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역대급 성황리 마무리!

제공: 서울환경영화제
제공: 서울환경영화제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일(목)부터 6월 9일(수)까지 총 7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테마로 하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써 매해 그 의미를 더해왔다. 올해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현상으로 일상이 멈춰버린 현재를 돌아봄과 동시에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환경의 대전환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에코볼루션 ECOvolution’을 주제로 25개국에서 제작된 총 64편의 환경 영화가 총 87회차 상영되었으며 온, 오프라인을 합쳐 38회차 매진(온라인 30회, 오프라인 8회)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위주의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개최, 디지털 상영관과 메가박스 성수를 비롯해 올해는 특별히 MBC TV, 무비블록, B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영화를 상영하며 관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혔다.

MBC TV와 Btv를 통해서는 약 40만 명의 관객이 서울환경영화제의 상영작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는 지난해 20,935명보다 많은 29,126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그린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네마 그린틴’의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무려 163%가 증가했다.(283개 기관, 6,881명 참가)

또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4일(금)에는 전국 교육청과 협조해 환경 영화를 수업 시간에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 약 20만 명이 환경 영화를 관람해 미래의 그린 리더로서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개최 이후, 전 세계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우수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논의해왔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9일(수)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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